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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읍교회, 튀르키예 구호물품 전달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구호물품이 답지하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남 강진읍교회가 지역 교계로는 처음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해 호평을 받고 있다. 2월18일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진읍교회는 튀르키예(구, 터키로 2022년 국호변경) 돕기 구호물품 76개 박스(20kg들이)와 성금 155만원을 한마음으로 모아 전달했다. 전남 강진읍교회는 전 성도를 대상으로 지난 2월13일부터 구호물품을 수집한 결과, 짧은 시간에 겨울철 의류와 신발. 기저귀. 화장지. 텐트. 이불. 식품. 생필품, 가전제품. 보호장구 등 수 백여점에 달하는 구호품을 수거, 선별하여 이날 구호물품을 전달하게 된 것. 특히, 나이 많은 모 권사는 성금 155만원을 쾌척했고, 새하늘어린이집에서는 바자회를 위해 그동안 모아둔 의복을, 푸른들어린이집에서는 학부모들로부터 후원받은 기저귀와 아동복, 유아복 등을 보내왔다. 또한, 강진푸드제작소에서는 판매 물품 및 택배 관련용품을 지원했고, 강진군민들도 이에 동참해 많은 물품을 후원하는 등 튀르키예 돕기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훈훈한 인류애를 실천했다. 한편, 전남 강진읍교회 손하람 부목사는 “교회 당회와 남녀신도회가 적극 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에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해준데 대해 고마울 뿐”이라면서 “구호물품 보내기에 함께 해주신 교우와 강진군민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강진 김송자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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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립합창단의 2019 송년음악회가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에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최고의 감동을 전하는 순천시립합창단에서 준비한 ‘베토벤 합창교향곡 9번’은 죽기 전에 들어야할 교향곡 중 하나로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아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작품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감성의 음악선물 공연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지휘자 카를로 팔레스키의 지휘로 오케스트라 누오베무지케의 열정 넘치는 연주와 양산시립합창단과의 연합합창으로 환상적인 협연을 통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변화무쌍한 교향곡과 합창단의 목소리가 어울려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경외감을 주는 고품격 클래식의 공연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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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와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인 서명 100만명 돌파[청해진농수산신문]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 범국민추천위원회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소록도의 오스트리아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추천하기 위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소록도의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이야기가 알려지고 2017년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위원회가 구성되어 노벨상 추천을 위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한 후 100만명을 돌파해 그 의미가 컸다. 사업소개에 나선 김황식 추천위원장은 “두 간호사는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자원봉사자로 근무하면서 희생적인 봉사정신과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실천했으며 20대 젊은 시절에 시작해 70세에 이르기까지 한 평생 사랑을 실천하고 빈손으로 고국인 오스트리아로 돌아갔다”며 “100만인 이상 국민의 숭고한 뜻을 받아 노벨상 후보로 추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2020년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간호사의 해’로 지정했고 현대 간호학을 확립한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로 노벨상 추천은 더욱 의미가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의 노벨평화상 추천은 전 인류애의 실현” 이라며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 기자회견에 자리를 함께한 송귀근 고흥군수는 “노벨상 추천에 함께 동참해 준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고 고흥군에서는 명예 군민, 전라남도에서는 명예 도민, 법무부에서는 명예국민으로 지정했고 마리안느와 마가렛 사택 등록문화재 지정, 매월 1004달러의 생활안정자금 지원, 마리안느와 마가렛 기념영화 제작·상영, 두 분의 뜻을 담은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 건립, 전 군민 대상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 운동 등 선양사업을 소개하고 자리에 참석한 내외신 기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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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수단의 슈바이처 고 이태석 신부 숭고한 삶 기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국경을 넘어 숭고한 인류애를 실천한 고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기리고 봉사와 나눔의 참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단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고 이태석 신부는 2010년 1월 선종 후 담양군 월산면 천주교 공원묘원에 안장됐다. 담양군은 이를 추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관내 학교를 방문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순회교육’을 통해 이태석 신부가 실천한 헌신적인 사랑과 나눔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계 청소년자원봉사캠프에서는 학생들과 ‘울지마 톤즈’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헌신적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캠프에 참석한 담양중학교 3학년 이 모군은 “다큐멘터리 시청을 통해 따뜻한 가슴으로 사람을 귀하게 여긴 신부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나눔을 보고 느끼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행복한 책 나눔’ 사업을 통해 관내 학교와 드림스타트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 책을 나누고 독서 소감문 발표회를 개최했다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이 이태석 신부의 따뜻한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적 의미를 되새기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가오는 담양산타축제 기간에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희망티셔츠 만들기와 소외가정을 직접 방문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산타 이태석’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 이태석신부의 봉사정신을 기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담양을 위해 고 이태석 신부 봉사상 조례 제정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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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서 설레는 남도 봄 매력 알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평창동계올림픽 전남 홍보의 날인 22일 강릉역 앞 페스티벌파크에서 홍보관을 운영, 광양 매화·구례 산수유 등 설레는 봄꽃 관광지를 소개하고,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서명운동을 벌였다.전라남도는 이날 강릉 아트센터에서 도립국악단 국악공연을, 올림픽 파크에서 광주시, 전라북도와 함께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퍼포먼스를 펼쳐 내·외국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전남홍보관에서는 광양 매화마을, 구례 산수유마을 등 전남의 봄꽃 관광지와 강진 금곡사 벚꽃길, 완도 청산도 등 자전거 여행지를 소개했다. 특히 외국인 여행가이드가 현장에서 전남관광상품을 상담해주는 등 외국인 여행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특히 고흥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기희생을 통해 인류애를 직접 실천한 오스트리아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홍보하고,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가 직접 나서 이들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기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도 펼쳤다.또한 전남 특산품관을 운영, 오는 3월 25일까지 굴비와 천일염, 표고버섯 등 시군에서 엄선한 15종의 청정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맛의 고장 전남의 이미지를 꾸준히 알려나갈 예정이다.대규모 공연장인 강릉 아트센터에서는 전남도립국악단 50여 명이 참가해 남도지역 대표 민요인 육자배기와 화초장, 풍물가락과 국악관혁악이 어우러지는 국악난장, 천년의 북소리 등 70분 동안 남도 우수 공연예술을 펼쳐 세계인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중 전통 수묵작품을 무대 영상으로 사용해 전통회화의 아름다움과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널리 알렸다.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강릉 올림픽파크 코리아하우스에서는 전라도 천년과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호남권 3개 시·도가 공동 참가해 관광 홍보를 하고, 사물놀이와 국악공연도 곁들여 전라도가 한류의 본원임을 내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렸다.이재영 권한대행은 “전남은 빛나는 역사와 품격 높은 문화 예술자원, 생태·힐링 관광지가 풍부해 국내 어느 지역보다 관광 경쟁력이 높다”며 “올림픽에 참가한 내·외국인에게 2018 국제수묵비엔날레와 봄 관광지,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사랑 등 전남의 매력을 한껏 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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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위 뜬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을 위해 40여 년 동안 봉사와 인류애를 실천한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 스퇴거(83)와 마가렛 피사렉(82)의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회가 발족한다.전라남도는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추천을 위해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오는 23일 낮 12시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하우스에서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위원회에는 정·관계, 학계, 법조계, 재계, 금융계, 복지·의료·봉사기관·단체, 해외교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범국민 추천 분위기 확산과 국내외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발족식은 김 위원장의 인사말씀과 김연준 소록도성당 신부의 경과보고, 마리안느와 마가렛 영상 소개, 위원 위촉식, 참석위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전라남도는 지난 6월부터 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고흥군, 사단법인 마리안마가렛과 공동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꾸리고,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위원회 구성과 함께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오는 23일 추천위원회가 정식 발족하면, 위원회를 중심으로 범국민 서명운동과 국제사회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해외 홍보활동이 적극 전개될 전망이다.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간호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62년과 1966년 소록도에 찾아와 한센병 환자와 그 자녀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삶을 실천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줬다.평생을 한센병 퇴치와 한센인 인권 향상에 헌신했다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들어 소록도에 부담을 줄 수 있음을 염려해 지난 2005년 11월 22일 아무도 모르게 편지 한 장만 남기고 오스트리아로 되돌아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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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日 고치현, 자매결연 1년 교류 확대 다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일본 고치현이 지난달 31일 자매결연 1주년을 맞아 우호교류 확대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라남도 대표단은 이날 저녁 고치현 산스이엔호텔에서 열린 자매결연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기념행사에는 고치현지사 및 의장 등 고치현의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우 부지사는 기념축사에서 “고치현 출신으로, 한국 고아의 어머니였던 윤학자 여사의 인류애가 두 지역을 자매로 맺어줬다”며 “전라남도는 그분의 숭고한 뜻을 늘 되새기고, 고치현, 나아가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와 고치현은 지난해 윤학자 여사의 추모 기념일인 지난달 31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우 부지사는 이에 앞서 고치현지사를 예방한 후, 윤학자 여사 기념비 건립 20주년 기념행사와, 아동복지에 평생을 바친 윤학자 여사의 뜻을 기리는 한일 아동복지 강연회 등에 참석했다. 윤학자 여사 기념비는 그의 출생지인 와카마쓰쵸에 건립됐다.우 부지사 일행은 일본 순방 첫 날인 지난달 29일에는 오사카의 폐기물 자원화 선진기관인 야오시립 리사이클센터를 시찰하고, 재오사카 향우 기업 간담회를 했으며,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이노우에 석회공업, 고치항 등 고치현의 주요 산업 시설과 기업을 시찰했다.